‘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첫사랑 손나은 향한 극과 극 눈빛

입력 2020-06-08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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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첫사랑 손나은 향한 극과 극 눈빛

송승헌과 손나은이 ‘극과 극’ 온도차로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을 유도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송승헌과 손나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 서로를 향한 꿀 눈빛, 애틋했던 지난 날

김해경(송승헌 분)과 진노을(손나은 분)은 과거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 사이. 사진 속의 달달한 눈빛은 그 때 당시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설렘을 안긴다. 특히 편한 옷차림에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은 둘의 관계가 얼마나 가까웠는지를 짐작하게 해 애틋함을 더했다.


●싸늘한 기류 속 맞대면 ‘극과 극 현재’


몇 년 만에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사이에 싸늘한 기류가 흘러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줬다. 과거 진노을은 자신을 붙잡는 김해경에게 설레지 않는다며 매몰차게 이별을 선언했던 터. 하지만 다시 김해경을 찾아와 이전의 차가운 태도와 달리 “연애하자, 김해경”이란 짧은 한 마디를 건네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김해경은 진노을의 변화에 혼란스러워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 사랑과 자존심, 두 사람이 내린 선택은?

김해경은 계속 찾아오는 진노을에게 “용서가 안 돼”란 말과 함께 외면했다. 진노을은 김해경이 차가운 태도를 보이자 충격을 받았다. 결국 자존심을 내려두고 저녁 식사를 제안, 꼭 나와줄 것을 요청하며 “부탁이야”란 말로 간절함을 보였고, 김해경이 확실한 답을 내리지 못해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고조된다.

이처럼 송승헌과 손나은은 극중 과거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재는 애증의 관계가 된 커플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어 공감대를 자극했다.

사진 제공: 빅토리콘텐츠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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