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일침 “아이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죽도록 맞을 거 각오해”

입력 2020-06-09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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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효가 경남 창녕 아동학대 사건 기사를 보고 일침을 가했다.

김원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남 창녕 아동학대 사건 기사를 캡쳐해 올리며 분노했다.

김원효는 “제발 이럴 거면 애 낳지 마.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맞는다, 아침부터 열받는다”라고 글을 올렸다.

김원효가 언급한 사건은 경남 창녕에서 벌어진 9세 아동학대 사건으로 피해 아동은 2018년부터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에게 상습적인 학대를 받았고 최근 시민의 신고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피해 아동은 눈에 멍이 들고 손가락에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이후 아동 기관의 보호를 받으며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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