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치유’, 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입력 2020-06-09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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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나폴리 농원 등 9곳 새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경남 통영 나폴리농원 등 ‘2020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을 새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남 통영의 ‘나폴리농원’, 경북 김천의 ‘국립김천치유의숲’, 울산 울주군 ‘국립대운산치유의숲’, 경남 합천의‘오도산 치유의 숲’, 전남 장성의 ‘국립장성숲체원’, 부산 기장 아난티코브 리조트의 뷰티의원 ‘닥터 아난티의원’, 강원 양양의 ‘오색그린야드호텔’, 충남 홍성의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 경북 영덕의 ‘인문힐링센터 여명’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선정한 9개소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선정한 39개소 등 총 48개 소의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올해는 공기가 맑고 밀집도가 낮은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숲치유 관광지가 많이 선정됐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세계 웰니스 산업 규모는 2015~2017년 사이 평균 6.4%하여 4조2000억 달러(약 5156조 원)에 달하며 그 중 웰니스관광 산업은 6640억 달러(약 815조 원)로 매년 6.5%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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