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성규, SBS 본격 입성…‘SBS 스페셜’ 파일럿 텔러

입력 2020-06-09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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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성규, SBS 본격 입성…‘SBS 스페셜’ 파일럿 텔러

아나테이너 장성규가 SBS에 정식으로 입성한다. 게스트가 아닌 메인 스토리 텔러로서 중심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규는 최근 ‘SBS 스페셜’의 3부작 파일럿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첫 촬영을 마쳤다. 개그우먼 장도연, 영화감독 장항준과 함께 스토리 텔러를 맡아 ‘장트리오’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4월 프리 선언 후 ‘끼리끼리’ ‘리얼 연애 부러우면 지는 거다’ ‘내 안의 발라드’ ‘퀸덤’ ‘로드 투 킹덤’ ‘보이스 코리아2020’ 등 채널 구분 없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장성규. SBS에는 지난해 9월 ‘본격연예 한밤’에 단발성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짧은 인터뷰에서 장성규는 ‘SBS 8뉴스’ 앵커 자리를 욕심내는가 하면 “SBS에서 연예대상을 준다면 은퇴하겠다”고 선 넘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SBS 스페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SBS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장성규.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이번 주 일요일(14일) 밤 방송되는 11시 5분 ‘SBS 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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