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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최승준과 외야수 백진우를 웨이버 공시하고 육성 선수였던 내야수 박정현, 외야수 최인호, 투수 강재민을 콜업했다.

한화는 9일 최승준과 백진우를 웨이버 공시하고 내야수 박정현, 외야수 최인호, 투수 강재민을 추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정현은 올해 2차 8라운드로 입단한 유신고 출신 내야수다. 퓨처스리그 12경기에서 1홈런 2루타 2개를 포함, 15안타를 기록하며 0.405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최인호는 올해 2차 6라운드로 입단한 포철고 출신 외야수로, 퓨처스리그 18경기 21안타(홈런 1개, 2루타 1개), 타율 0.350, 6타점 등을 기록하고 있다.

강재민은 올해 2차 4라운드 입단한 단국대 출신 대졸 신인으로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0이닝동안 17개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평균자책점 1.80, 2세이브로 활약했다.

한편, 한화는 포수 김관호, 외야수 최준혁 2명의 육성선수 말소 공시를 요청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