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가는날’ 행사 진행

입력 2020-06-09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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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9일부터 시작했다.

행사 첫날인 9일은 강원랜드 지원부서 임직원 450여 명이 부서별로 정선 고한·사북· 남면·신동 인근 지역과 정선(아리랑시장), 태백(황지자유시장), 영월(서부시장), 삼척(도계전두시장) 등 4개 시군 전통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고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강원랜드는 행사참여를 위해 원거리 방문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점심시간을 연장했다. 부서별 지역 순환 매칭을 통해 4개 시군 시장을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8월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과 넷째 주 목요일을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종 강원랜드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찾는 손님은 줄고 인건비, 임대료 등 감당하기 힘들어 휴업에 들어간 식당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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