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준일 몰래 낳은 딸…” 이혼·재혼 루머확산→양준일 “사실무근”

입력 2020-06-09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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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몰래 낳은 딸…” 이혼·재혼 루머확산→양준일 “사실무근”

가수 양준일이 이혼과 재혼이라는 난데없는 루머에 휘말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의 이혼 및 재혼 루머가 확산됐다. 내용인 즉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벌서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잡동사니 일을 해가면서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주는 바람에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3월 최초 작성됐으나 최근 다시 유포되며 재조명된 것.

이에 대해 양준일 측은 동아닷컴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이슈가 확산되는 것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관련해 법적 대응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1년 싱글 앨범 ‘레베카’로 데뷔한 양준일. 당시 그의 파격적인 스타일은 대중들에게 호감을 사지 못했다. 2001년 그룹 V2로 낸 앨범을 마지막으로 가수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떠났다. 그러다 SNS를 통해 ‘탑골GD’로 재조명을 받기 시작한 양준일은 30년 만에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출연하며 큰 이슈를 몰고 왔다.
이후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했고, 각종 방송과 광고 등에서 그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또 양준일은 지난 8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핫 아이콘’ 부분 수상까지 이뤄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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