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성미 “매일 혈서 팬레터 받아, 코피로 쓴 듯”

입력 2020-06-09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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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성미 “매일 혈서 팬레터 받아, 코피로 쓴 듯”

개그우먼 이성미가 혈서를 받은 경험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200회 특집으로 강부자 혜은이 이성미 그리고 류지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성미는 과거를 떠올리며 “팬레터가 매일 왔다. 제일 기억에 남는 팬레터는 매일 받은 혈서”라며 “피로 ‘나는 너를 사랑해. 내일 너를 찾아갈 거야’라고 적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길게는 못 쓴다. 내가 볼 땐 코피였다. 코피가 나니까 짧게 쓰고 그런 것”이라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한 열흘 지나니까 안 오더라. 지인들이 ‘코피가 이제 멎은 것 같다’고 하더라”며 유쾌하게 토크를 마무리했다. 김숙은 깜짝 놀라며 “요즘은 그런 거 잡혀 간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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