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돈규의 설거지 메이트가 정해졌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서 설거지 당번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새 친구가 원하는 게임을 하기로 했다. 무표정의 김돈규는 “술 먹고 하는 게임은 잘하는데 이런 건전한 게임은 잘 모른다. 다 49금 게임”이라고 농담하며 눈치게임을 제안했다. 김돈규를 제외한 청춘들이 순서대로 눈치게임에 임했고 게임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결국 끝 번호까지 왔고 남아있던 최성국이 당첨됐다.
김광규는 “드디어 성국이를 잡았다”며 “성국이가 걸리면 온 스태프들이 좋아한다”고 통쾌해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남은 청춘들은 김광규의 평소 바람대로 다같이 ‘농활’에 임해야 했다. 김돈규와 최성국은 설거지를 하느라 ‘농활’에서 빠지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