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뮌헨의 큰 생각 차이 ‘400억 원’… 사네는 이적할까?

입력 2020-06-10 0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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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로이 사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이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르로이 사네(24). 하지만 현 소속팀과 영입을 노리는 팀 간에 큰 이견이 있어 주목된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맨시티가 사네 이적에 대한 입장을 확실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는 사네의 몸값에 대한 것. 사네는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뮌헨의 사네 영입은 그리 쉽지 않을 전망. 몸값 때문이다. 맨시티는 지난해 여름 사네의 몸값으로 1억 3700만 파운드(약 1990억 원)를 요구했다.

이후 사네가 장기 부상을 당했고, 뮌헨도 관심을 거두는 듯했으나 최근 다시 사네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역시 문제는 몸값.

맨시티는 최근 사네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5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의 제안은 4000만 유로(540억 원)다.

이번 여름에 사네의 이적을 시도하려는 맨시티. 하지만 사네 영입 의사를 보이는 뮌헨의 제시액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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