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윤, 브랜뉴뮤직 라이머와 손잡고 27일 깜짝 음원 발표 [공식]

입력 2020-06-10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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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라이머 SNS

개그맨 이승윤이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손잡고 깜짝 음원을 발표한다.

9일 밤, 이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머와 찍은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기며 직접 음원 발표 소식을 전했는데, 이승윤은 “나는 거의 매일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한다. 하지만 헬스인이 공감할 만한 노래나 운동을 자극하는 가사의 노래는 들어본 적이 없었고, 내가 그런 노래를 해보면 어떨까 막연히 꿈꿔보곤 했다”며 이번 신곡 발표가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임을 시사했다.

올해 봄 우연한 기회로 만나 자연스레 이승윤과 친구가 됐다는 라이머가 이승윤의 오랜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서며 단 이틀 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곡은 소유, 정기고의 ‘썸’,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 등을 만든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제피와 베테랑 힙합듀오 이루펀트의 마이노스가 함께 작업했다고 전해지며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승윤은 이번 곡이 단순한 가수 데뷔를 위함이 아니라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곡임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는데, “이 곡이 탄생한 과정만큼이나 빠르고 강렬하게! 많은 사람에게 힘을 불어넣고 싶다”며 “마음 놓고 운동하기도 힘든 요즘 자신만의 장소를 찾아 시간을 쪼개가며 운동하는 사람들, 헬스장을 운영하는 분들이 조금만 더 기운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이번 음원 발표에 대한 취지를 진중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이승윤의 에너지 가득한 깜짝 음원은 27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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