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 앞둔 NBA, 최강 팀은 어디?… ‘아테토쿰보의 밀워키’

입력 2020-06-1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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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아테토쿰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프로농구(NBA)가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강한 팀은 어디일까? 중단 전 전체 1위 밀워키 벅스라는 분석이다.

미국 CBS 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2019-20시즌 NBA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는 리그 중단 전이 아닌 재개 시점이다.

이에 따르면, 1위는 밀워키. 리그 중단 전까지 53승 12패 승률 0.815를 기록했다. 야니스 아테토쿰보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어 2위는 LA 레이커스. 리그 중단 전까지 49승 14패 승률 0.778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2위이자 서부 컨퍼런스 1위다.

또 LA 클리퍼스, 토론토 랩터스, 보스턴 셀틱스, 덴버 너게츠, 마이애미 히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휴스턴 로케츠, 필라델피아 76ers가 3~10위를 차지했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밀워키.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아테토쿰보가 있기 때문이다. 단 플레이오프에서의 아테토쿰보 의존은 약점이 될 수 있다.

TOP 10 밖에는 댈러스 매버릭스, 유타 재즈, 인디애나 페이서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새크라멘토 킹스, 올랜도 매직, 브루클린 네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피닉스 선주, 워싱턴 위저즈가 자리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NBA는 오는 8월 1일 재개된다. 22개 팀이 참가하며, 10월 13일까지 챔피언결정전을 마무리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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