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더 짠내투어’ 방송 재개 준비+한헤진 하차→국내여행 괜찮을까

입력 2020-06-10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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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방송 재개 준비+한헤진 하차→국내여행 괜찮을까

tvN ‘더 짠내투어’가 해외가 아닌 국내로 눈을 돌려 방송 재개를 준비 중이다.

tvN 측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에 “‘더 짠내투어’가 새 시즌 형태로 방송 재개를 준비한다. 이번 시즌은 해외여행을 떠난 기존 내용과 달리 국내여행으로 꾸며진다. 가성비와 가심비 틀도 유지한다. 다만 출연진은 변화된다. 기존 멤버 중 한혜진이 하차한다. 다른 멤버는 이전 시즌처럼 이번에도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어 “편성은 미정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방송 재개 시점도 결정된 바 없다. 우선 방송 재개를 위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는 점만 알린다”고 이야기했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여파로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더 짠내투어’는 이번 여름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지금, 국내 여행지를 찾기로 결정한 것이다. 문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따질 수밖에 없던 해외여행과 달리 국내여행에서 제작진이 추구하는 요소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사느냐다.

특히 출연진에 따라 여행지에 사람이 몰릴 수 있다는 점도 위험요소다.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해야 하는 요즘, 인기 스타들의 여행지 방문이 자칫 감염병 확산 우려를 낳기도 한다. 과연 이런 시기에 돌아오는 ‘더 짠내투어’가 예전과 똑같은 시청자 반응을 끌어낼까. 꾸역꾸역 돌아오는 ‘더 짠내투어’의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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