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는 알고 있다’ 강성연 “조한선, 참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

입력 2020-06-10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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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는 알고 있다’ 강성연 “조한선, 참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

배우 강성연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에서 ‘오지랖 여왕’ 이궁복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1일 첫 방송되는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으로 강성연은 ‘오지랖 여왕’ 이궁복 역을 맡아 연기한다.

수완 좋고 사교성 좋은 궁아파트의 부동산 중개인인 이궁복은 서울살이 17년 만에 서울 노른자 땅에 집 하나, 상가 하나를 가진 명실공히 중산층 부동산 전문가다.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미쓰리’라 부르며 전 부동산 사장의 ‘세컨드’라 수군대기도 한다. 또한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모든 대소사에 관여하는 ‘오지랖 여왕’인 만큼 의문의 죽음에도 깊은 관련이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연은 ‘미쓰리’ 이궁복 역에 대해 “미쓰리의 심리 묘사가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눈빛과 몸짓 하나하나에도 디테일한 의미를 두고 연기를 했다“고 전했다. 촬영 현장에서 기 센 언니 ‘미쓰리’를 자청하는 강성연은 상대역인 호철(조한선 분)에 대해서도 한마디 남겼다.

이어 “첫 호흡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기의 합이 잘 맞았다”라며 “현장에서 매너가 참 좋고 늘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좋은 사람이고 좋은 배우이다”라며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7월 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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