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주 재개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가 첫 경기부터 출전한다. 기성용과 한 경기에서 뛸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4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요르카와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는 바르셀로나의 프리메라리가 재개 후 첫 경기. 바르셀로나의 최고 스타이자 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메시 역시 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키케 세티엔 감독은 스페인 현지 매체를 통해 메시의 마요르카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마요르카는 프리메라리가 18위로 바르셀로나에 위협적인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선두 싸움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중단전까지 27경기에서 18승 4무 5패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기록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는 승점 2점에 불과하다.

또 메시의 몸 상태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메시가 리그 재개 후 첫 경기부터 팀의 승리를 위해 나서는 것이다.

마요르카에는 기성용(31)이 있다. 이에 14일 경기에서는 기성용과 메시가 한 경기에서 뛰는 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