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준규X마시호, 영원한 케미 약속

입력 2020-06-10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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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준규X마시호, 영원한 케미 약속

YG 신인 트레저(TREASURE) 준규와 마시호가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둘만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T-TALK' 준규X마시호 편을 공개했다.

준규와 마시호는 마주 앉아 주어진 키워드 '케미스트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뜻밖에 '신 케미'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제 공개 후 "케미스트리가 뭐가 있나요?"라는 마시호의 기습 질문에 준규는 곧바로 대화를 리드해 나갔다. 그러나 이후로도 계속 된 마시호의 기습 질문에 준규는 살짝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마시호는 그런 형의 모습이 귀여운 듯 해맑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가까스로 코멘트를 정리한 준규는 마시호에게 "트레저 중 가장 잘 맞는 멤버는?"이라고 질문을 던지며 동시에 대답하자고 제안했다. 곧바로 마시호라고 대답한 준규와 달리 마시호는 반박자 늦게 "준규 형"이라고 외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세한 케미 체크를 위해 이구동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전 두 사람 모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첫 번째 질문부터 서로 다른 대답을 하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엔 마시호가 '가위바위보 세 번 연속 같은 것 내기'를 제안했다. 준규와 마시호는 동시에 보자기를 내면서 첫 번째 케미 테스트를 통과했다. 기쁨도 잠시, 두 번째 판에서 바로 엇갈리자 동시에 아이처럼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준규는 "이런 게 우리의 케미고 이래서 재밌는 거다"며 "안 맞는 게 우리만의 케미야"라고 열정 넘치게 설명했다. 마시호 역시 "그렇지, 서로 똑같으면 재미가 없으니까"라고 준규 말에 맞장구를 치며 두 사람은 찰떡 케미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마시호는 "처음으로 둘이 이렇게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거 같다"며 "평소에도 말 많이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끝나면 나가서 둘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준규는 "나중에 둘이 밥 먹으면 내가 쏠게"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트레저는 오는 7월 공식 데뷔를 확정했다. 본격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트레저는 다양한 영상 컨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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