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부상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예고없이 순식간에 벌어진다”

입력 2020-06-11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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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민아는 10일 자신의 SNS에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순식간에 벌어진다”라고 하며 반깁스를 한 다리를 찍어 올렸다.

이어 “요리하면서 냄비를 빼다가 쌓아 둔 믹싱볼과 냄비들이 발 위로 와르르 떨어질 줄은 1초 전까지도 몰랐다. 순간 너무 놀라서 발 위로 꽂히듯 무너져내린 더미들을 ‘악’ 소리도 못 내고 멍하게 봤다가 3초 뒤쯤부터 현실 아픔이 터져버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민아는 “인대가 파열되고 근육이 찢어지면서 안으로 물, 고름이 많이 찼다"라며 "전치 2주 진단을 받고 반깁스를 찼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조민아 SNS


그럼에도 조민아는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은 채 “삶의 활력인 매일의 운동들을 당분간 아무것도 못하고 앞으로의 일정들을 다 캔슬하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지만 수면 양말을 신고 있던 덕에 발이 으스러지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 쉬어간다 생각하고 외면의 움직임을 줄이고 내면의 깊이를 쌓아보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조민아는 쥬얼리 활동 이후 빵집을 운영했으나, 현재 ‘푸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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