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내년에도… ‘NBA 2020-21시즌 축소’ 전망

입력 2020-06-11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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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2021년에도 스포츠계를 괴롭힐 전망이다. 미국 프로농구(NBA)가 2020-21시즌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 호크스의 트래비스 슐렝크 단장은 지난 10일(한국시각) NBA 사무국이 이미 2020-21시즌 일정 축소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NBA 2020-21시즌은 12월 초 개막한다. NBA는 일반적으로 10월 개막하나 코로나19로 인해 늦어지는 것이다.

또 NBA는 2021년 7월 열릴 예정인 도쿄 올림픽 이전에 2020-21시즌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올림픽 참가를 위해서다.

이 방안대로 NBA 2020-21시즌이 치러질 경우, 일반적인 9개월에서 7개월로 축소 운영된다. 경기 수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NBA는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3월 중단된 뒤 8월 재개를 앞두고 있다. 22개 팀이 월트 디즈니 월드에서 남은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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