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측 “류승범, 아빠 된다…결혼은 코로나19 끝나고 간소하게” [공식입장]

입력 2020-06-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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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범이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한 여자의 남편이 된다.

류승범 소속사는 11일 동아닷컴에 “류승범과 외국인 여자친구 사이에서 아이가 곧 태어난다. 출산예정일이 6월 말이라고 들었다”라며 “이에 류승범은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곧 결혼식도 올릴 예정이다. 현재 류승범이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을 자주 못하는 상황이다. 또 코로나19 때문에 류승범 역시 한국으로 올 수 없기도 하다”라며 “코로나19가 끝나면 두 사람은 간소하게 결혼을 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예매체 OSEN은 류승범이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승범의 아내가 될 예비 신부는 중부 유럽 슬로바키아인(人)으로, 그보다 10세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이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해 ‘부당거래’, ‘나의 절친 악당들’ 등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작년에는 ‘타짜 : 원 아이드 잭’으로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지난달에는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또한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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