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1:1 트로트 데스 매치…서장훈 “가장 피 튀기는 전쟁” 경악

입력 2020-06-11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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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편애중계’에서 서장훈과 김병현이 경악한 1 대 1 데스매치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부활전 2편에서는 축구팀 박현호, 김채은과 야구팀 윤서령, 김수아의 예측불가 데스 매치가 이어진다.

지난 회 ‘가지마’로 ‘리틀 금잔디’라는 별명을 얻은 김수빈과 ‘사랑 반 눈물 반’을 땀을 뻘뻘 흘리며 열창한 고정우의 맞대결은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겼다. 둘 중 누가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2라운드, 3라운드에서는 누구와 누가 붙게 될지 더욱 기다려지는 상황.

자기 팀을 제외하고는 무대에 선수가 등장할 때까지 아무도 대진표를 전혀 모르는 경연방식 속 2라운드가 시작되자 팔자 좋게 관전하던 농구팀 서장훈이 “가장 피 튀기는 전쟁”이라며 경악했다고 해 더욱 눈길이 쏠린다.

특히 맞붙게 될 상대의 얼굴을 확인한 두 선수 역시 깜짝 놀란다. 바로 절대로 만나고 싶지 않다고 꼽았던 그 선수가 상대로 나와 버린 잔인한 운명의 장난이 펼쳐진 것.

뿐만 아니라 매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매력을 과시하는 야구팀 김병현이 “우리 선수가 호흡 곤란이 오고 있다”며 양념을 가득 친 예능용 멘트를 폭발, 물오른 입담으로 편애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중계진의 예상을 뒤엎은 1 대 1 데스매치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흥과 한이 폭발하는 뽕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기대 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MBC <편애중계>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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