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노리던 울버햄튼, 中 우레이 영입에 관심

입력 2020-06-1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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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라 리가 에스파뇰 소속 중국 공격수 우레이와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울버햄튼은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황희찬 영입을 시도했던 팀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EPL 울버햄튼이 우레이에게 몇 개월 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울버햄튼과 우레이는 이미 만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울버햄튼 구단주는 중국계 기업가로 적극적인 투자를 하며 팀을 EPL 중상위권으로 끌어 올렸다. 반면 현재 우레이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리그 중단 이전까지 4승 8무 15패(승점20점)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강등 가능성이 높다.

이적료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우레이와 에스파뇰의 계약은 오는 12월까지다. 따라서 여름이적시장에서 이적할 경우 이적료가 발생하지만 겨울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기면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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