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물놀이 오세요”…멍비치 청평점 12일 오픈

입력 2020-06-11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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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멍비치’가 12일 ‘멍비치-청평’을 개장하고 반려인들을 맞이한다.

2016년 강원도 양양군에 문을 연 ‘멍비치’가 물 맑고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부근에 반려견과 반려인들의 물놀이를 책임질 시설을 준비했다.

20m의 대형풀을 2개 마련해 대형견과 중·소형견들에게 각각 물놀이 장소를 제공한다. 푸드트럭, 카라반 8동 등이 준비돼 있어 당일치기나 1박 이상의 휴가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수영장 앞에는 폭 100m의 강이 있으며, ‘멍비치-청평’을 둘러싼 삼림환경이 자연친화적인 놀이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

입장객들은 푸두트럭에서 음식을 구매할 수도 있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수영장 주변 파라솔에서 조리해 먹을 수도 있다. 포토존 행사도 진행을 하는데 반려견 가족들의 사진을 추첨해 멍비치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 및 반려용품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주목할 점은 멍비치 로고 티셔츠는 멍비치 관련 시설에 평생 무료입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천의철 멍비치 대표는 “멍비치에서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을 제공해 새로운 반려문화로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안내는 네이버 멍비치 카페나 팻츠고 어플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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