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문화지원 프로그램 시작하며 15일부터 특별할인 시작

입력 2020-06-11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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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 가 문화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단 4일간, VIP석, R석 티켓 5000매를 40%(BC카드 결제한정)로 오픈 한다.

문화지원 프로그램은 명작 ‘오페라의 유령’을 보다 낮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캠페인. 장 당 최대 68000원 할인 혜택을 받으며 세계적인 Big4 뮤지컬을 오리지널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예매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하여 ‘오페라의 유령’ 도서, OST 등을 공연장에서 증정한다.

‘오페라의 유령’ 문화지원 프로그램은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위메프에서 판매되며 6월 17일부터 30일까지의 공연 VIP석, R석 티켓을 40% 할인(BC카드 결제한정)을 받을 수 있다. 총 5000매 한정이며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대한 샹들리에, 웅장한 파리 오페라하우스 셋트, 무대를 뒤덮는 375벌의 화려한 의상,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명곡이 담긴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억 4천만 명이 관람했으며 반드시 관람해야 할 필수 뮤지컬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7년 만에 내한한 ‘오페라의 유령’은 대규모 스케일 등으로 투어 자체가 성사되기 쉽지 않아 이번 월드투어 이후 사실상 수년간은 한국에서 오리지널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현재 문화 여가 생활이 위축되어 문화적 갈증이 높은 만큼 이번 문화지원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은 공연장 방역,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배우와 관객 동선 분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공연 중이다. 지구상의 유일한 투어 프로덕션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에서도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의 상징적인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다.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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