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우도환, 목숨 걸고 이민호 지켰다

입력 2020-06-12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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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우도환, 목숨 걸고 이민호 지켰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우도환이 온몸으로 이민호를 지켰다.

12일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최종회에서는 이곤(이민호 분)을 지키려는 조영(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994년 대한제국 역모의 날로 거슬러 간 이곤과 조영.

이곤은 조영에게 이림(이정진 분)의 퇴로를 막고 전원 사살하라고 명령했다. 이곤은 "내가 만약 실패하면 너라도 이림을 사살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조영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 절대 안 된다"라고 했지만, 이곤은 "내 마지막 명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조영은 "죄송하다. 난 가야겠다. 내 주군을 지켜야겠다. 그게 내 일이다"라고 명령을 거역했다.

이후 조영과 이곤은 이림이 어린 이곤을 죽이라고 한 그때 현장에 나타났다. 이림이 식적을 들자 이곤의 손에선 식적이 사라졌고 조영은 목숨을 바쳐 어린 이곤을 지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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