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재개 준비 마쳤다… 평가전서 예열 완료

입력 2020-06-13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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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4개월 만의 실전 준비를 마쳤다. 재개를 앞둔 프리미어리그 평가전에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30분씩 4쿼터로 진행됐다.

물론 평가전이기 때문에 승패 보다는 선수들의 기량 점검이 우선이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등 부상 당했던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손흥민은 3쿼터부터 경기에 나서 평가전을 소화한 뒤 4쿼터에 교체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마지막 4쿼터에 유스팀 선수들을 투입한 뒤 2실점해 1-2로 패했다.

이제 토트넘은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첫 경기를 치른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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