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두 번째 ‘당일 퇴근 특집’에서는 당일 퇴근과 해남 인력사무소 행을 건 멤버들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한편, 극대노와 뻔뻔함을 오가는 시끌벅적한 청문회 소동이 열린다.
최종 목적지인 서울로 향하는 버스 안,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멤버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딘딘은 “지금부터 장난치지 말자. 정훈이 형 주먹 나갈 수도 있어”라고 토로, 현장에는 비장함까지 감돈다고.
그런 가운데 인력사무소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도중, 김선호는 단 한 마디의 거짓말로 한껏 예민해진 ‘1박 2일’ 멤버들을 분노케 한다. 특히 문세윤은 “국민들의 원성이 들리지 않습니까!”라며 열을 올리고, 연정훈 또한 “말이 안 되죠!”라고 질세라 맞장구를 친다고.
“저는 사실 거짓말쟁이구요~”라며 김선호의 태연한 태도가 이어지자, 멤버들은 결국 분에 못 이겨 ‘지옥의 토크 청문회’까지 연다고. 과연 멤버들을 분노하게 한 김선호의 한 마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멤버들은 과거 김선호의 뻔뻔한 노림수까지 소환하며 '선호 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청문회가 공격당하는 자리가 아니에요”라며 맞대응하던 김선호는 결국 대국민 사과까지 한다고 해 멤버들의 치열한 말다툼 현장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