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런닝맨’ 김유정팀, 얼음컵으로 미션 1위…지창욱·이광수 브로커에 송지효 분노 (종합)

입력 2020-06-14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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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미션을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고 지창욱과 이광수는 브로커였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1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주인공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도상우가 출연했다.

이날 지창욱, 김유정, 한선화, 도상우가 나오자 런닝맨들은 이들을 환영했다. 특히 김종국은 “지창욱이 우리 고등학교 후배다”라고 자랑하며 함께 교가를 불렀다.

이에 질세라 지석진은 “같은 충주 지 씨다”라고 말했다. 이날 색종이아저씨처럼 입고 온 지석진을 놀리려 하하는 지창욱에게 “오늘 지창욱 색종이 받아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팀을 결정하는 방법은 ‘편의점 샛별이’ 배우들이 주장이 결정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파트너를 결정하는 자리에서 먼저 김유정과 한 팀이 된 유재석은 양세찬이 같은 팀이 되려고 하자 이를 경계했다. 유재석은 “김유정과 상의해 봐야 한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저럴 때 되게 얄미운데 되게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이 김유정 칸에 들어오려고 하자 유재석은 그대로 밀쳐냈다. 그러자 김유정은 당황했다. 유재석은 “김유정은 양세찬이 괜찮다고 했는데 내가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유정은 유재석을 밀쳐냈다. 김유정은 “나랑 상의 없이 저렇게 하는 게 어디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지창욱 팀에는 송지효, 이광수가 김유정 팀엔 유재석, 지석진이 한선화 팀엔 하하와 양세찬이 도상우 팀에 전소민 김종국이 들어갔다. 이날 미션은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사 먹는 물품들을 맞추는 것이었다. 또한 이 중 2명이 브로커가 있어 멤버들은 이 브로커를 잡아야 했다.

첫 번째 라운드는 스태프들이 먹고 싶은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을 만들어 갖고 오는 것. 이를 막기 위한 수비팀은 안대와 뿅망치를 들고 공격팀이 음식을 완성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해야 했다. 김유정 팀은 수비와 공격을 모두 못해 꼴찌를 했고 도상우 팀이 1등을 차지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물이 들어간 풍선을 가장 늦게 터트리는 게임을 했다. 물풍선을 터트리지 않으려면 문제를 잘 맞춰야 했다. 미션은 바로 한 명이 나와 질문지를 보고 답을 하면 다른 이들이 그 질문이 무엇인지 맞추는 것이었다. 처음 주자는 전소민이었다. 제작진에게 질문지를 받은 전소민은 질문을 보고 “유재석이 1위다”라고 말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외모와 관련된 거라고 말하며 “2세가 꼭 엄마를 닮아야 하는 사람” 등이라고 답하며 놀렸다. 김종국은 “연예인 안 했으면 이성에게 인기 정말 없었을 사람 1위”라고 말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질문을 들은 모든 이들이 박수를 치며 “전소민이 깔끔하게 정답을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할 것 같은 사람 1위는 한선화가 등극하는 등 웃음을 유발했다. 정답을 맞추는 팀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편의점 인기 품목을 갖고 올 수 있었고 못 맞추면 눈썹 칼로 10겹으로 만들어진 물풍선을 터트리며 가장 오래 살아남아있어야 했다.


세 번째 라운드는 검거의 시간만 남았다. 한선화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브로커를 지목하기로 결정했다. 브로커를 검거하는 시간이 오자 지창욱 팀은 브로커를 검거하기로 결정했다. 지창욱은 자신의 팀인 이광수를 지목했다.

지창욱은 송지효에게 “이광수는 내게 걸렸다”라며 “제작진에게 쪽지를 넘긴 것을 봤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광수는 지창욱에게 “닥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날의 브로커는 지창욱과 이광수였다. 이광수와 지창욱과 한 팀이었던 송지효는 어이없어 했고 이광수 역시 자신을 지목한 지창욱에게 분노했다.

정답을 맞춘 김유정 팀은 얼음컵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릴 것이라 예상했고 그것이 1위여서 점수를 2배로 가져가게 됐다. 이에 이날의 미션 1등은 김유정 팀이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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