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하성운의 무대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350만 뷰를 넘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Get Ready’ 뮤직비디오 착장 중 하나인 레드 재킷과 블랙 팬츠 코디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색감과 연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직후부터 하성운의 팬들은 “뮤비 착장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하성운의 공식 SNS 계정에 멘션을 보내는 등 해당 코디로 무대에 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왔다.
그리고 컴백 후 세 번째 음악방송인 ‘인기가요’에서 드디어 하성운이 뮤비 착장을 선보이자 팬들은 무대가 시작되기 전 인터뷰 순서부터 “오늘 이 착장이다”, “진짜 예쁨”, “모야모야 재킷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하성운은 탄탄한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 속 포인트 안무 ‘깽깽이춤’을 통해 귀여운 매력도 놓치지 않으며 완벽한 솔로 가수로서의 면모도 드러냈다.
한편 11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으로 돌아온 하성운은 음악방송을 비롯해 NQQ ‘위플레이2’ 등 예능까지 넘나들며 다양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