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구강 건강증진 앞장

입력 2020-06-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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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9일 진행한 ‘구강보건의 날 공동 캠페인’에서 모델들이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제약

대한치주과학회와 손잡고 캠페인
잇몸병 있으면 당뇨 등 발병위험↑
40대 중년 꼼꼼한 잇몸관리 절실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최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와 함께 튼튼한 잇몸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필수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외래 다빈도 질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인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673만 명으로, 급성기관지염(감기)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잇몸병은 만성염증질환으로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잇몸병이 있을 경우 당뇨병, 당뇨합병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폐렴,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최소 12%에서 70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이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잇몸병 발생 시기가 평균 41.7세로 매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 조사결과는 40대부터 더욱 꼼꼼한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줬다.

9일 제75회 구강보건의 날에 진행된 캠페인 현장에서는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보여주는 제작물들을 활용해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담당자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잇몸병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건강한 인생을 위해서는 건강한 잇몸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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