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호중, 두부 다이어트에 김치 갯수만 4개 흡입

입력 2020-06-14 2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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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이 두부 다이어트를 했다.

1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 연기를 펼친 배우 이무생이 특별 손님으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호중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90kg이라는 김호중은 두부로 첫 끼를 해결했다. 그런데 두부과 함께 곁드릴 김치 종류만 4개였다.

김호중은 “팬들이 지방 곳곳에서 김치를 보내주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호중의 냉장고에는 파김치, 갓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있었다.

그는 김치 칼로리는 재지 않은 채 두부 칼로리만 검색하며 “두부는 살이 안 찍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식판에 두부 반모와 4가지 다른 종류의 김치를 꺼내 먹으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이내 견디지 못한 김호중은 부친 계란을 해먹으며 “삶은 거나 부친 거나 비슷할 것”이라며 또 다른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두부 부침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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