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맛있으면 0칼로리”…‘미우새’ 김호중, 기적의 논리 다이어트 (종합)

입력 2020-06-14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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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다이어트 현장(?)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를 향한 애틋한 순애보 연기를 펼친 배우 이무생이 특별 손님으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호중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첫 화면은 김호중이 TV로 축구 게임을 하는 모습이었다. 김호중은 축구 게임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게임 속 캐릭터가 슛을 하려고 하면 표정이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이 축구 게임을 하는 동안 카메라는 주방을 비췄다. 주방에는 처리해야 하는 쓰레기와 밀린 설거지가 한가득이었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나는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는 김호중은 일어나마자 처음으로 믹스 커피를 마셨다. 이에 모벤져스는 “다이어트할 때 믹스커피 마시면 안 되는 것 아니냐”라고 걱정했다.

다이어트 감시를 한다는 룸메이트 형들이 없는지 확인한 김호중은 믹스커피를 2개를 타 마셨다. 그는 “물 많이 탔으면 살이 덜 찌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어차피 먹는 양이 같아서 살은 똑같이 찔 텐데. 기적의 논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또한 그는 TV에서 나오는 생선구이를 보며 만족해했다.

이어 김호중은 첫 끼를 먹으려고 했다. 90kg이라는 김호중은 두부로 첫 끼를 해결했다. 그런데 두부과 함께 곁드릴 김치 종류만 4개였다.

김호중은 “팬들이 지방 곳곳에서 김치를 보내주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호중의 냉장고에는 파김치, 갓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있었다.

그는 김치 칼로리는 재지 않은 채 두부 칼로리만 검색하며 “두부는 살이 안 찍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식판에 두부 반모와 4가지 다른 종류의 김치를 꺼내 먹으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이내 견디지 못한 김호중은 부친 계란을 해먹으며 “삶은 거나 부친 거나 비슷할 것”이라며 또 다른 기적의 논리를 펼치며 두부 부침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의 먹방은 끝이 아니었다. 그는 형들 몰래 감춰둔 초콜릿을 꺼내먹었다. 이후 김호중은 방에 있는 체중계에 올라섰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보다 2kg가 쪄 있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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