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운우리새끼’ 이무생 “♥아내 첫눈에 반해…숏컷+귀여운 스타일”

입력 2020-06-15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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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무생 “♥아내 첫눈에 반해…숏컷+귀여운 스타일”

이무생이 첫눈에 아내에게 반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운우리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이무생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무생을 향해 “사람들이 결혼 안 한 줄 안다. 그래서 제작진이 ‘미운남의새끼’로 촬영 좀 해볼까 했더니 유부남이더라. (제작진이) 멀쩡한 가정을 파탄시키려고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무생은 크게 웃었다. 서장훈은 “나도 싱글인 줄 알았는데 가정이 있더라. 아이도 있고”라고 신동엽 말을 동조했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크게 주목받은 이무생은 “(사실 인기를) 작품 끝날 때까지 실감하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들은 “이무생의 선한 느낌에 악역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말과 달리 이무생은 악역 캐릭터를 도맡았다.

이무생은 “그동안 악역을 많이 연기했다. ‘봄밤’이라는 작품에서는 아내를 폭행하는 남편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 말에 어머니들은 “안 어울린다”고 ‘부부의 세계’ 속 젠틀한 이미지를 언급했다.

이날 이무생 연애 스토리도 공개됐다. 서장훈은 “이무생이 결혼 약 10년 차다. 아내를 첫눈에 반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무생은 “아내를 처음 만날 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 당시 아내는 숏커트였다. 눈도 진하고 나와 외적으로 다르더라. 그런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그러면서도 되게 귀연운 스타일이었다. 만화 속 캐릭터 같았다. 만난 것은 소개팅으로 만나 첫눈에 반해서 내가 계속 만나자고 했다. 그래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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