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쿠팡 협업 브랜드 ‘얌’ 론칭

입력 2020-06-15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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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이커머스 ‘쿠팡’과 협업해 홈 델리 브랜드 ‘얌(YAAM!)’을 론칭 했다고 15일 밝혔다.

SPC삼립은 최근 온라인 식품 배송 시장의 성장과 브런치 문화 확산 등 변해가는 식문화 트렌드에 따라 ‘홈 델리(Home Deli)’ 콘셉트의 간편식 제품을 개발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쿠팡과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최근 온라인 전략 부서를 신설하는 등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얌’ 브랜드 제품은 ‘골든 패스츄리식빵’, ‘통검정보리 깜파뉴’,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 10종과 샐러드 2종, 죽, 수프 5종 등 델리 제품 17종으로 구성되며, 쿠팡의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로켓프레시’로만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얌을 국, 찌개 등 한식류 간편식(HMR)과 차별화한 베이커리, 샐러드, 육가공 등 ‘홈 델리’ 스타일의 간편식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며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련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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