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힙하게 동해안 프라이빗 비치에서 보낼까”

입력 2020-06-1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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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삼척 프라이빗 비치

쏠비치 양양·삼척, 12일과 26일 개장
안달루시아, 산토리니 테마로 디자인

올 여름 휴가의 인기 목적지로 꼽히는 동해안에 프라이빗 비치 상품이 등장했다.

쏠비치 양양과 삼척은 여름 휴가를 나만의 공간에서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바캉스족을 겨냥해 ‘프라이빗 비치’(private beach)를 운영한다. 12일 쏠비치 양양이 시작을 했고, 쏠비치 삼척은 26일 오픈한다.

프라이빗 비치는 전용 카바나 이용 고객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해외 비치클럽과 같은 시스템과 서비스로 운영한다. 카바나, 선베드, 비치바 등을 갖추었다. 양양과 삼척 각각 10개의 카바나가 있으며, 각 카바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를 두었다.

프라이빗 비치의 전체 분위기는 아이보리색으로 통일했지만, 리조트별로 이국적인 소품을 활용해 특정 지역을 묘사했다. 쏠비치 양양의 경우 스페인 태양의 해변(Costa del Sol)을 테마로 스페인풍의 화려한 색감과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패턴을 모티브로 카바나와 선베드를 꾸몄다. 쏠비치 삼척은 그리스 산토리니 블루 비치를 콘셉트로 화이트&블루의 톤앤매너를 맞췄다. 특히 드림캐쳐 형태의 그네를 비치, 쏠비치 삼척의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을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추었다. 두 곳 모두 이국적인 분위기의 포토존과 시그니처 메뉴를 운영한다.

한편, 소노호텔&리조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쏠비치 객실과 프라이빗 비치 카바나 이용권을 포함한 ‘프라이빗 비치’ 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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