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아워니이, 경기 중 뇌진탕으로 병원 이송 “입원 후 관찰”

입력 2020-06-15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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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에 임대돼 활약 중인 공격수 타이우 아워니이가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충돌로 인한 뇌진탕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마인츠 05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0-1로 패했다.

이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아워니이는 전반 20분 상대 수비수 펠리스 우두오카이와 볼 경합 도중 충돌해 목부터 바닥에 떨어졌다. 큰 충격을 받은 아워니이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의료진이 곧바로 투입돼 의식을 되찾은 뒤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아힘 베이어로저 마인츠 05 감독은 “의사로부터 완전히 괜찮다는 답을 받았다. 의식도 다시 돌아왔고,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도 기억하는 상태다. 심각한 뇌진탕을 겪고 있어 병원에 입원해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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