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 측 “‘고요의 바다’ 검토 중”…공유·배두나와 만날까
배우 이준이 복귀작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15일 동아닷컴에 “이준이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고요의 바다’는 서기 2065년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호러다. 동명의 단편을 원작으로 한다. 공유·배두나·이무생·김선영·이성욱·허정도·차래형 등이 출연한다.
총 8회로 기획됐으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원작을 연출한 최항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더’ 박은교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며 넷플릭스 ‘킹덤’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등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는 작품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