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화훼농가 돕기

입력 2020-06-15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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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는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에 나섰다.

먼저 생일을 맞은 임직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함께 하면 화(花)~알짝 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출근 중인 직원에게는 사무실로, 휴업 중인 직원에게는 집으로 꽃다발을 배송한다.

매주 화요일 77개 사무실에 꽃다발을 비치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1사무실 1꽃다발’ 캠페인, 직원 간 릴레이 방식으로 꽃다발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등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한, 사북 등의 지역 화원 및 화훼농가에 6700여만 원에 달하는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3월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방역도움센터’ 운영, 월 2회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가는 날’ 실시, ‘강원 감자 팔아주기 운동’ 전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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