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19일 개막 ‘팀당 120G’… PS 축소 운영

입력 2020-06-16 0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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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대만과 한국 프로야구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도 본격적인 2020시즌 개막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19일 개막한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지난 15일 일본야구기구(NPB)가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와 온라인 회의를 열고 2020시즌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 2020시즌은 오는 19일 개막한 뒤 120경기를 치르고 11월 7일을 마감한다. 이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하지 않은 일정.

변화는 있다. 우선 정규시즌을 120경기로 줄이고, 돔구장이 많이 없는 센트럴리그는 클라이막스 시리즈를 치르지 않는다.

단 돔구장이 많은 퍼시픽리그는 1~2위가 맞붙는 파이널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이후 양 리그의 우승팀이 일본시리즈를 치른다. 일본시리즈는 11월 21일 시작 예정.

물론 이는 현재의 계획이기 때문에 일정이 조금은 더 뒤로 밀릴 수 있다. 일본 프로야구 2020시즌은 12월이 돼서야 끝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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