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골이 그립다”… 모드리치, 호날두 극찬 ‘다시 만날까?’

입력 2020-06-16 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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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루카 모드리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8년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35, 레알 마드리드)가 전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를 그리워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각) 모드리치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모드리치는 호날두의 득점이 그립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호날두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호날두의 능력에 대해 “호날두는 최고 중 하나다. 우리는 호날두의 골과 캐릭터가 그립다. 호날두는 항상 승리를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사람으로서 10점이다. 호날두는 큰마음을 갖고 있고 항상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준비가 돼 있었다”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호날두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뤘다.

한편, 최근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에 호날두의 거취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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