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9분 뛰었는데’ 베일 또 부서졌다… 레알은 한숨만

입력 2020-06-16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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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유리몸’ 가레스 베일(31, 레알 마드리드)이 또 부서졌다. 단 29분을 뛰고 부상 증상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베일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재개 후 고작 29분을 뛰고 다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5일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베일은 후반 16분 에당 아자르와 교체 돼 경기에 나섰다.

이날 베일은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슈팅은 없었고, 공을 거의 만져보지도 못했다.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부상을 당한 것.

베일은 이 경기 이후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다. 베일은 이미 햄스트링, 발목, 종아리 부상으로 이번 시즌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2019-20시즌에만 벌써 5번째 부상. 이에 베일은 19일 발렌시아와의 경기 출전도 장담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선두 FC 바르셀로나에 승점 2점 차로 뒤져있다. 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베일은 또 부서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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