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랑’ 송지효 “멋진 네 배우와 썸 타게 돼 설레”

입력 2020-06-16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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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JTBC ‘우리, 사랑했을까’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제작 JTBC스튜디오, 길 픽쳐스, 이하 ‘우리사랑’)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매력적인 남자들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송지효는 먼저 ‘우리사랑’에서 맡게 된 ‘노애정’이란 인물에 대해 “영화 학도였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꿈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은 집안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영화 ‘침입자’로 서늘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송지효 촬영을 마친 뒤 제안 받았던 작품이 바로 ‘우리사랑’이라고. 전작 캐릭터와 전혀 다른 노애정의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는 송지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캐릭터의 매력뿐만 아닌 이야기가 가진 힘 역시 그녀가 ‘우리사랑’을 애정 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우리사랑’은 막연한 로코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꿈과 가족, 그리고 사랑을 담은 흥미롭고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것.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나쁜데 끌리는 오대오(손호준), 짠한데 잘난 류진(송종호), 어린데 설레는 오연우(구자성), 무서운데 섹시한 구파도(김민준)까지, 어느 남자와 붙어도 꿀조합 케미를 발산하고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무르익고 있다.

이에 송지효는 “드라마 덕분에 저 역시 네 명의 멋진 배우들과 극중 ‘썸’을 타게 돼 무척 설렌다”며 4대1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게다가 “훤칠한 비주얼부터, 중저음의 목소리, 다정다감한 성격 등, 각자 마다 설렘 포인트가 다양한 만큼 애정이와의 케미도 각양각색일 것 같다”고 ‘우리사랑’만의 시청 포인트를 소개했다.

사진제공 = JTBC스튜디오, 길 픽쳐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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