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최송현 “결혼하지 말라는 메시지 많이 와, 불쾌”

입력 2020-06-16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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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최송현 “결혼하지 말라는 메시지 많이 와, 불쾌”

방송인 최송현이 이재한과 결혼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최송현, 이재한 커플이 결혼식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송현은 “방송을 보고 이상한 말 보내는 사람들 있다. 되게 불쾌해”라고 털어놨고, 이재한은 “‘이 결혼 하지 마세요’ 이런 거?”라며 내용을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송현, 이재한은 최송현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부친과 이재한이 서먹한 모습을 보였고, 일부 누리꾼들이 최송현 커플에게 ‘결혼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최송현은 “아빠 나온 방송이 끝나고 우리 둘 다 메시지가 진짜 많이 왔다. 격하게 축하해주는 사람이 훨씬 많지만 기분 나쁜 글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좀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재한은 “빨리 결혼해서 잘 사는 거 보여주면 되지”라며 달랬고, 이내 최송현은 싱긋 웃음을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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