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하영♥유민상 가상→리얼? “진짜 마음 생겨…연애 가능성有”

입력 2020-06-16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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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유민상 가상→리얼? “진짜 마음 생겨…연애 가능성有”

가상 커플로 주목받는 유민상·김하영이 각자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김하영은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가상 커플 유민상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하영과 유민상은 KBS 2TV ‘개그콘서트’ 공식 가상 커플을 이뤄 가상과 실제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 중이다. 최근 키스신을 감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하영은 “(유민상에게) 진짜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유민상 역시 김하영과 키스신을 언급헀다. 유민상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김하영과 커플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유민상은 “지난 번에도 이야기했지만, 김하영과 사귈 가능성은 언제든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상 커플 관계는 최근 마무리됐다. ‘개그콘서트’가 종영하면서다. 유민상은 “‘절대(장가)감 유민상’은 지난주 방송이 마지막이었다.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다른 ‘제2의 김하영’을 찾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키스신에 대해서는 “거기서 느낌이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처음에는 좀 그랬는데, 7번 정도 찍으니 무뎌졌다”고 이야기했다.

유민상과 김하영은 ‘썸’인 듯 ‘썸’ 아닌 ‘가상 연애’를 즐기고 있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실검)부터 다양한 ‘가상 연애 흔적’(속칭 짤)까지 만들어내며 세간을 관심을 받는다. 과연 이들은 서로를 향한 미묘한 호감을 연애 감정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 이들의 ‘썸’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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