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8분 소화’ 프라이부르크, 베를린 꺾고 7위 도약

입력 2020-06-17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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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을 꺾고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달리며 7위로 도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9-20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빈센초 그리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1분 베다드 이비세비치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6분 닐스 페테르센이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권창훈은 후반 37분 루카 발트슈미트와 교체돼 약 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출전 시간이 짧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한편, 최근 2승 1무로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의 상승세를 이어간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12승 9무 11패(승점 45점)가 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호펜하임에 승점 2점 앞선 7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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