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현빈 손편지, 근황 전하며 감사 인사 “부디 건강하세요”

입력 2020-06-17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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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현빈 손편지, 근황 전하며 감사 인사 “부디 건강하세요”

배우 현빈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빈은 16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서로의 안녕을 묻는 요즘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언제나 그랬듯 새로운 작품의 촬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현빈은 “여러분께서 촬영장으로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에 이 감사함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며 “항상 잊지 않고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의 손길 덕분에 저와 많은 스태프 분들이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그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자유롭게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부디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빈이가”라고 애교 넘치는 마무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현빈의 편지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됐다.

● 현빈 손편지 전문

사랑하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현빈입니다.

서로의 안녕을 묻는 요즘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언제나 그랬듯 새로운 작품의 촬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촬영장으로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에 이 감사함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의 손길 덕분에 저와 많은 스텝분들이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자유롭게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부디 건강하세요.

2020년 6월의 어느 날.
현빈이가.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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