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佛 레퀴프 선정 ‘가성비 높은 선수상’ 후보

입력 2020-06-17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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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드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가 프랑스 유력 매체가 선정하는 가성비 높은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레퀴프’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체적으로 ‘로탈도르’ 상 9명의 후보를 공개했다. 몸값에 비해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를 선정하는 이 상에서 황의조는 후보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황의조의 이적료는 200만유로(약 27억 원)다. 시즌 내내 보르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호평했다. 제1회 로탈도르 상 수상자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황의조는 지난해 7월 보르도와 4년 계약을 맺은 뒤 첫 시즌 24경기 6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된 사이 귀국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황의조는 오는 2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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