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스털링, 인종 차별 반대 SNS 캠페인 시작 “변화할 시간”

입력 2020-06-17 16: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스털링 SNS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SNS 캠페인을 시작했다.

스털링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변화할 시간(Time for challenge)”이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제이든 산초(토르트문트)와 조던 헨더슨(리버풀), 잉글랜드 축구 전설 게리 리네커, 여자 대표팀 루시 브론즈(올랭피크 리옹) 등 10명의 스타가 등장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차별은 물론 흑인이 죽는 것을 보는 일에 지친다. 저항하기도, 사회적 평등을 요구하기도, 더 나은 사회와 삶을 바라기도 지겹다. 하지만 흑인으로 사는 것에 절대 지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털링은 자메이카 태생으로 잉글랜드와 자메이카 국적을 모두 갖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