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연 황정민.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황정민은 8월 초 주연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개봉을 예고했다. 이정재와 함께 주연한 영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 등 홍보 활동에 나서며 무대에 서고 있다. 일찌감치 예고편 등을 공개하고 영화전문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주연작을 알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맞서 당당히 여름 시즌 흥행을 노리는 그의 활약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황정민은 또 코로나19 사태로 요르단 촬영을 포기한 영화 ‘교섭’의 주연으로서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재 ‘교섭’ 제작진은 국내 촬영을 이어가며 황정민의 활약에 기대고 있다. 이와 함께 7월 요르단 촬영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현지 당국과 협의 중인 상황. 황정민이 다시 카메라 앞에 나서게 된다면 제작을 멈췄거나 미룬 다른 영화에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