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이찬원, 눈물의 母子 상봉…임영웅·영탁·장민호 오열

입력 2020-06-17 2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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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이찬원, 눈물의 母子 상봉…임영웅·영탁·장민호 오열

이찬원이 8개월 만에 모친을 만나 눈물을 흘렸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는 이찬원의 모친이 깜짝 등장했다.

이찬원은 놀란 맘에 한 걸음에 달려가 모친 품에 안겼고다. 한참을 안고 있던 모친은 “잘지냈어 찬원아?”라며 아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찬원 모자는 코로나19 여파로 8개월 간 만나지 못했고, 화면으로만 서로 안부를 전할 뿐이었다. 영상통화 당시 이찬원은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감격스런 모자 상봉에 영탁은 연신 “어떡하냐”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장민호 “소름 돋는다”며 뒤돌아 눈물을 훔쳤다. 임영웅 역시 “당사자는 울지도 않는데 (우리가 운다)”며 눈물을 닦아냈다.

이내 맘을 추스린 모친은 “찬원이 너무 보고 싶어서 왔다. 너무 긴장해서 눈물도 안 난다. 찬원이 보니까 연예인 같다. 너무 잘하고 있어서 대견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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