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 EPL CEO “100일 공백 메우려 노력, 매우 흥분된다”

입력 2020-06-18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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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경영자(CEO)가 리그 재개 소감을 전했다.

EPL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만에 리그를 재개한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의 빅 매치가 이어진다.

마침내 리그를 재개하게 된 것에 리차드 마스터스 EPL 최고 경영자(CEO)는 “매우 흥분된다. 많은 노력과 클럽들과의 많은 협의, 선수, 감독, 여타 조직들, 특히 정부와의 협의의 결정체”라며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진짜 상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기준(New Normal)과 새로운 규칙 및 규정들을 잘 지켜야만 한다. 구단과 선수, 관련 스태프들이 그렇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바뀐 규정들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일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1단계 훈련 돌입이 안전하다고 모두가 안심했을 때가 우리가 올바른 궤도에 올랐다고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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